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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2월 17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6-02-17 08:14:19
김영돈 목사
조회수   28

가남 아침 편지

(2026217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6년 설 명절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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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설 명절 인사 ♣♤

2026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이 특별한 날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서로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또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새롭게 다짐할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올해는 특히 우리 모두가 서로의 신앙과 삶을 지지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한 공동체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며, 힘든 순간에도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나누는 사랑의 식탁이 기쁨과 감사를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여러분의 마음에 평화와 희망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축복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바라며, 설 명절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은혜의 시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

2026217

가남교회 담임목사 감영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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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당신 편이에요. ♣♤

예순이 넘은 내 아내는 최근까지도 자꾸 이기적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족 모임은 물론이고 친구들 부부 동반 모임에 가서도 다른 사람들이랑 말은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곤 합니다. 며느리와 사위의 표정이 이상해지고, 친구들도 뭔가 잘못 먹은 얼굴로 바라보지만, 그럴 때마다 난 미안해하며 물건을 그들 곁으로 도로 놔줍니다.

나는 연신 미안하다는 말로써 이야기하지만 가끔은 남들이 안 보는 곳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립니다. 아내는 원래 늘 남을 배려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길을 가거나, 문을 열 때도 뒷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웃음도 많고, 정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초기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로는 늘 산만하고, 때로는 내 것 네 것을 못 가리고 만지는 증세가 생겼습니다. 치매 때문에 그런 건데도 저희 부부를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시고는 화부터 내기 시작합니다.

그런 아내의 행동에 나는 눈물이 나옵니다. 아내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하지만, 예전에 아내의 모습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전 아내의 두 손을 잡으며 말합니다. “여보, 당신이 어떤 욕을 들어도 내가 옆에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 난 끝까지 당신 편이니까!”

내 남편, 내 아내어쩌면 너무도 가장 가까이 있어서 우리는 이 사람이 얼마나 눈부신 사람인지 모르곤 합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함께해 온 당신이 선택한 그 사람을 다시 한번 돌아봐 주세요.

🔶 오늘의 명언

부부란 둘이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서 전체가 되는 것이다.”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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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소망의 기도 🔶

새해에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내 밖의 모든 인연(因緣)에 대하여 따뜻하고 안온(安穩)함으로 만나지게 하소서

아침밥을 떠 넣는 연명(延命)이 내 부실(不實)을 부채질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器官)의 건강(健康)을 도모(圖謀)하며 활력(活力)이 넘치고 순조(順調)롭게 하소서

어제 보았던 사람의 낯빛이 환하고 다시 만날 수 있어 고마운, 문을 열면 마주치는 사람들과 나보다 먼저 배려(配慮)하는 따뜻한 이웃으로 머물게 하소서

현관문(玄關門) 앞에 가지런히 놓인 신발을 다시 꿰고 나설 수 있음에 감사(感謝)하며 돌아와 안기는 울타리안의 따뜻한 온기(溫氣)가 영원(永遠)하게 하소서

햇살과 바람, 공기와 물, 이 소중한 것들과 풀뿌리 하나 나무 한그루에도 사랑이 깃들어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幸福)을 누리게 하소서

 

새해 내 소망(所望)의 기도(祈禱)가 하늘에 닿아 영광(榮光)이 내리고 땅으로 스며 환희(歡喜)로 솟구쳐서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 올 한해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감사(感謝)의 날이 되게 하시고 평화(平和)롭고 복()된 한해가 되게 하소서. - 김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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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전도서 8:1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So I commend the enjoyment of life, because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person under the sun than to eat and drink and be glad. Then joy will accompany them in their toil all the days of the life God has given them under the sun.(Ecclesiastes 8:15)

한동안 소확행이란 말에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많은 사람은 행복이 작고 사소한 것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고 가르칩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흔하디흔한 일로,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먹고 마시는 일은 오늘날 미식 순례자처럼 색다른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는 전도서 기자가 살았던 3000년 전의 거칠고 소박한 식사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소박한 식탁 앞에서 주님께 감사하며 함께 먹고 마시는 일이 아름답습니다. 나에게 허락된 한 번의 삶을 감사할 때 우리는 일상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상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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