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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2월 10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6-02-10 05:00:17
김영돈 목사
조회수   30

가남 아침 편지

(2026210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곳곳에 비나 눈이 11일 오전까지 내리겠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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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약도 ♣♤

예전에는 지인이 집에 찾아오겠다고 하면 정성껏 약도를 그려주곤 했습니다. 버스 정류장 옆 약국을 지나 50m 직진하면 갈림길에서 슈퍼가 나오는데 좌측 골목으로 올라오면 제일 끝 파란 대문 집이 나온다는 설명에는 목적지뿐만 아니라 그 길 위의 풍경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제는 주소 하나면 가장 빠른 길을 찾아주는 내비게이션의 시대가 되었지만 가끔은 그 투박한 손 약도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달리 손으로 직접 그린 정성이 담긴 약도에는 그 길을 무사히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평생에 걸쳐 자식의 인생 약도를 묵묵히 그려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자녀의 손을 잡고 걷던 놀이동산의 입구부터 아픈 자녀를 업고 숨 가쁘게 병원으로 향하던 길, 그리고 자녀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간 초등학교 입학식의 교문까지. 부모님이 그려 넣어준 지도 위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랑의 이정표들이 촘촘히 놓여 있었습니다.

인생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경쟁이 아니라, 부모님이 길목마다 심어놓은 사랑의 흔적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과정입니다. 성공이라는 결과에만 몰두하느라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한 따뜻한 진심들을 잊고 사는 건 아닐까요. 오늘 하루 그 마음을 되짚어 볼 때, 우리의 삶도 생각보다 덜 헤매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하다.” 올리버 웬들 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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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렵나요? 🔶

두려움으로부터의 진정한 자유는 당신의 삶을 완전히 주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 데이비드 윌커슨

“True freedom from fear consists of totally resigning one's life into the hands of the Lord.” - David Wilkerson

우리는 불안전한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항상 두렵습니다. 지금도 세상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 발생하며 원인을 모를 사건과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때에는 세상의 소식에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하나님께 집중하고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어야 합니다. 세상은 언제나 요동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폭풍이 일어나는 가운데서 폭풍을 뚫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결코 짧지 않으신 주님의 손에 위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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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이사야 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Forget the former things; do not dwell on the past. See, I am doing a new thing! Now it springs up; do you not perceive it? I am making a way in the wilderness and streams in the wasteland.(Isaiah 43:18~19)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승리한 기억도 있지만, 교만에 빠져 패배한 기억도 있었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패망했고 남왕국 유대는 바벨론에 패망했습니다. 바벨론에 잡혀가 포로 생활도 하게 됩니다. 패배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는 존재는 나의 마음 안에 남아 있는 기억의 총합이고, 이것은 곧 나의 정체성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기억은 망각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상처받은 이스라엘 백성의 기억에 회복을 더해 주시려 합니다. 옛날 일을 기억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을 보라는 것입니다. 옛 상처가 내게 영향을 주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과감하게 끊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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