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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2월 13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6-02-13 04:44:59
김영돈 목사
조회수   30

가남 아침 편지

(2026213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겠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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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자왈의 온도 ♣♤

제주도 전체 면적의 6.1%를 차지하는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진 신비로운 숲입니다. 제주 고유어로 숲을 뜻하는 과 덤불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진 이름처럼 겉보기에는 그저 거친 수풀들이 뒤엉킨 모습입니다.

곶자왈 지대는 평균 10이상 용암류가 쌓여 있는 지대로 매우 독특한 기후를 만드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 숲은 1365. 여름에는 약 21도 겨울에는 약 12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적당한 상태를 유지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밖이 아무리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거나 숨 막히는 폭염에 시달려도 숲 속의 공기만큼은 자기만의 온도를 잃지 않은 채 묵묵히 머물러 있습니다. 그 비결은 땅속에 촘촘히 뚫려 있는 숨골이라는 동굴들에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쏟아지면 물을 땅 아래 깊숙이 흘려보내고 가물 때에는 아지랑이 같은 습기를 끌어 올려 숲 전체를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삶에서 참으로 귀한 것은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이 아니라 어떤 순간에도 나를 묵묵히 지켜주는 변함없는 태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 기온이 달라진다고 해서 내 마음의 중심까지 쉽게 달아오르거나 차갑게 식어버리기보다 나만의 온도를 꾸준히 지켜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쌓인 변함없는 하루하루가 모일 때 우리의 삶도 비로소 어떤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곶자왈 같은 단단한 숲이 되어 있을 겁니다.

🔶 오늘의 명언

먼저 스스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해야 다른 사람도 평온하게 만들 수 있다.” 토마스 아 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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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사랑을 위하여 죽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길입니다.” - 장기려

“You must die for love. This is the way of Jesus.” - Jang Kee-ryo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적인 사랑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사랑에는 반드시 희생이 따릅니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랑이든지 사랑에는 반드시 희생이 동반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를 향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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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빌립보서 4:4~5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Rejoice in the Lord always. I will say it again: Rejoice! Let your gentleness be evident to all. The Lord is near.(Philippians 4:4~5)

국어사전은 기쁨이라는 단어를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흐뭇하고 흡족한 마음이나 느낌이라고 정의합니다. 사람이 뭔가를 바라고, 그것이 채워질 때 기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갖고 싶은 것을 가지면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는 유한한 기쁨입니다. 욕구를 채우면 또 다른 욕구가 찾아옵니다. 결국 채우지 못하는 욕구를 마주하게 됩니다. 성경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주 안에서입니다. 환경에 지배를 받기보다 주님을 바라보고 장차 나타날 영광을 생각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느끼는 감정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압도하는 감정이 찾아올 때 주님께 쏟아내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통과 아픔이 찾아와도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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