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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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없던 시절의 잘못된 행동 ♣♤
저는 어릴 적 아버지가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평생 허드렛일만 하신 아버지의 모습을 친구들이 알게 될까 봐 싫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학교 앞 도로를 새로 포장했는데 하필이면 그곳에서 얼굴이 까맣게 변해버린 아버지가 일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최대한 아버지가 안 보이는 곳으로 멀리 피해서 다녔는데 아버지가 저를 알아보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XXX 학교 가느냐?” 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못 본 척하며 급하게 학교로 걸어갔습니다.
다음날에도 아버지는 그곳에서 일하고 계셨지만, 저를 보시고도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렸습니다. 저 역시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기보다는 친구들이 전혀 모르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저도 자식을 기르는 나이가 되었는데 요즘 저희 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상에 누워 계십니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손자와 함께 찾아가도 힘없이 웃는 표정을 짓는 것이 전부입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 등교할 때 지어 보이시던 힘차고 밝은 아버지의 그 웃음을 한 번만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철없던 그 시절의 행동을 지금은 너무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빨리 회복하시고 가족들하고 오랫동안 함께해 주세요.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더 나은 형편의 부모님을 상상하며 지금의 부모님을 부끄러워하는 철없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자식은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 사랑의 견고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 당신을 원망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무가 고요 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 한시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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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대로 사는 능력 🔶
“진정한 자유는 마음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마땅히 살아야 하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A.W. 핑크
“True liberty is not the power to live as we please, but to live as we ought!” - A.W. Pink
진정한 자유는 아무것으로부터도 매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엇에 매이냐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그것을 위해 사느냐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3절에서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고 가르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면 육체의 종노릇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이전 삶은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았던 삶을 자유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전혀 다른 삶 즉 내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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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시편 27:3~4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Though an army besiege me, my heart will not fear; though war break out against me, even then will I be confident. One thing I ask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his temple.(Psalms 27:3~4)
다윗을 향한 군대의 공격은 크게 느껴집니다. 전쟁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다윗이 해야 하는 일은 방어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방비가 아닌 마음의 상태에 집중했습니다. 다윗은 위기 속에서 한 가지 일만을 구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것.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성전에서 사모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최고의 방법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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