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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6년 2월 3일(화) 가남 아침편지
2026-02-03 04:40:11
김영돈 목사
조회수   32

가남 아침 편지

(202623일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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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하게 생각하는 신념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야누시 코르차크입니다. 그는 명망 높은 소아과 의사였지만 화려한 삶을 뒤로한 채 아이들의 집을 세워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나치가 폴란드를 점령하자 유대인 아이들은 바르샤바 게토(유대인 강제 거주지역)에 격리되는 비극적인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그는 살아남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두고 떠나라는 모든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에게는 자신의 생명보다 아이들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194285, 마침내 아이들을 수용소로 압송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죽음의 공포에 질린 192명의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그는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얘들아, 가장 예쁜 옷을 입으렴. 이제 소풍 갈 준비를 하자.”

아이들은 눈물을 닦고 아껴둔 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열차가 기다리는 광장까지 당당하게 걸어갔습니다. 열차에 오르기 직전, 그를 알아본 독일군 장교가 마지막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지만, 그는 대답했습니다. “아이들이 기차를 처음 타서 많이 무서워할 텐데, 누군가는 끝까지 곁에서 손을 잡아줘야 하지 않겠나.”

그는 결국 192명의 아이와 함께 트레블링카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가스실의 어둠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끝까지 아이들 곁을 지키겠다던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나치에게 학살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예루살렘 야드 바쉠박물관에는 겁에 질려 떨고 있는 제자들을 두 팔로 껴안고 있는 코르자크 선생님의 동상이 있습니다.

삶에는 늘 자신이 소중히 여겨온 신념이 있습니다. 그 신념을 붙들고 살아온 시간은 눈에 띄지 않게 쌓이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 사람을 움직입니다. 그래서 삶을 바꾸는 건 새로운 다짐보다 이미 지켜오던 것을 끝까지 놓지 않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의 첫 번째 계명은 먼저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희생은 사랑의 고귀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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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1🔶

창세기 11절을 믿는다면 그 뒤에 나오는 어떤 것도 안 믿을 수 없습니다.” - 샤이 린

“If you find Genesis 1:1 believable, nothing that comes after it is inconceivable.” - Shai Linne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절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에서 를 존재하게 하시고,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이며, 그 나라를 어떻게 실현해 가시는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시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창조에 대한 유일한 권위 있는 증언과 해설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 하기보다는 당연한 사실로 전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세기 서두는 세상의 근원이 어떠함을 말해주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기초를 형성하게 합니다. 이 말씀을 믿으면, 이어지는 성경의 모든 내용을 모두 믿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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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요한복음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Neither this man nor his parents sinned,” said Jesus, “but this happened so that the work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m.(John 9:3)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던 중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 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제자들은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로 인한 것인지 묻습니다. 고통을 받는 사람을 바라보며 그 원인이 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도 기복신앙적인 관점으로 고통받는 것을 형벌로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원인에 집중하며 죄를 바라보았던 제자들에게 고통의 목적을 바라보게 하면서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사용해 드러내시고자(display)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인물들은 고통을 인내하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며 준비됐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고통이 있다면 고통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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