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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9월 15일 속회공과
2019-09-15 16:48:32
김영돈 목사
조회수   117

당신은 존경 받고 있습니까? / 사도행전 5:33-42

여는 나눔 <찬송가: 422, 425>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까?

 

말씀 속으로

사람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존경받는 사람과 존경 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존경받는 사람이 있고, 실력과 능력도 있지만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도 가운데도 존경받는 신앙인과 그렇지 못한 신앙인도 있습니다. 본문은 존경받는 신앙인과 존경받지 못하는 신앙인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먼저 존경받지 못하는 신앙인이 등장합니다. 바로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증언을 듣고 크게 분노합니다.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존경받을 수 없습니다. 분노는 상대방에게 아픔과 상처를 줍니다. 예수님은 분노와 살인을 동일한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감정을 따라 움직이면 존경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산헤드린 공회원 가운데 존경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가말리엘입니다. 그는 바리새인으로 율법을 가르치는 자입니다. 사도바울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그는 백성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입니다. 합리적 사고란 종합적, 논리적,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존경받는 신앙인이 되려면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매사에 조심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티를 보기 전에 먼저 자신의 허물을 볼 줄 알아야 하고, 행동의 의도와 동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자랑하고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대적하시지만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겸손한 자는 존경을 받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 안에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의 모습은 없습니까? 하나님을 저버리고 나의 욕심을 따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율법교사 가말리엘처럼 합리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며 자신을 잘 살피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칭찬받고 존경받는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간 미션

자신을 잘 살피며 선한 동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한 주가 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제목은 인도자가 자유롭게 추가하셔도 됩니다.)

1. 육체의 감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항상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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