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5 주님과 함께하는 감사 4 –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 여는 나눔 <찬송가 : 429, 430장>
지금 내 삶에서 조건이 아니라 “관계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 말씀 속으로
감사는 단순한 예의 표시를 넘어서 우리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면서도, 실제로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지만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어떤 상황과 조건에 따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과 어떤 관계 속에 있을 때, 참된 감사가 나올까요?
먼저,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범사에"라는 표현은 어떤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감사하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통해 선을 이루실 것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조건 없이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우리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믿음의 표현이며,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고백이 됩니다.
다음으로 참된 감사가 나오려면 감사는 관계를 깊게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할 때 주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은 주님과 우리의 교제를 쌓는 다리와 같습니다. 감사는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신뢰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감사는 주님과의 관계를 굳건하게 유지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참된 감사가 나오려면 감사하는 습관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를 진정 성숙하게 만들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이루게 하는 것은 ‘감사를 선택하는 것’, 즉 ‘믿음의 태도’입니다. 우리가 감사를 선택하는 이유 감사하는 태도가 우리 인생을 견고하게 하고 승리하게 하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내 마음의 중심을 선택하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감정이 아닌 선택, 습관으로 감사할 때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됩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하는 감사는 먼저,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 속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으며 감사 노트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하루의 일과를 점검하며 감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은 주님과 함께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평안으로 가득 차게 될 줄로 믿습니다.
♣ 주간미션
작고 평범한 일상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의 제목을 찾고 감사하는 한 주가 됩시다.
♣ 함께 기도합시다.
1.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감사할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감사가 회복되어 사랑과 신뢰가 넘치는 관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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