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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2025년 12월 21일 속회공과
2025-12-19 14:43:47
김영돈 목사
조회수   2

2025 주님과 함께하는 대림절 4 기쁨과 감사

누가복음 2:10-11

여는 나눔 <찬송가 : 104, 545>

대림절을 보내는 우리의 마음과 삶은 어땠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 속으로

오늘은 대림절 마지막 주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기다림 속에 강력한 기대와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 그리고 그분이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고 믿는 것이 우리의 핵심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기다림은 작은 기대가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과 희망을 담은 강한 소망입니다.

구약 성경이 말하는 기다림은 메시아의 오심입니다. 모세의 시대, 다윗 시대, 예언자들의 말씀을 따라 그들은 기대를 품었습니다. 이 기다림은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입니다. 신약성경이 말하는 기다림은 예수님의 탄생을 앞두고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전하는 기대와 기다림의 결실을 말합니다. 기다림은 흔들림 없이, 인내하며, 희망을 품고,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때까지 신뢰하는 것입니다.

기다림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첫째, 인내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가 기대하는 그 시간과 다를 수가 있기에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둘째,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좋은 때에, 반드시 최고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셋째, 겸손입니다. 우리의 기대가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림절은 바로 신앙인의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기다림의 결실은 우리 마음에 깊은 기쁨과 감사를 선사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단순히 기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대가 실현될 때 기쁨이 넘칩니다. 그래서 기대한 것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기뻐하며 그 감사를 마음 깊이 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기쁜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기쁨의 좋은 소식을 맞이하려면 우리의 마음이 먼저 준비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회개와 용서, 사랑의 실천입니다. 우리가 미처 정리하지 못한 마음의 짐과 원망, 미움의 감정을 내려놓고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의 정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희망과 소망을 품는 것도 준비의 일부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품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주간미션

기쁨과 감사로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회개와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한 주간이 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1.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완전한 때를 신뢰하며 인내와 순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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