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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2025 주님과 함께하는 열매 1 – 참된 열매는 주님 안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5:1-8
♣ 여는 나눔 <찬송가 : 352, 543장>
여러분은 지금 주님께 꼭 붙어 있는 가지입니까?
♣ 말씀 속으로
포도나무는 생명력이 끈질기고 왕성합니다. 그루터기만 남아도 언젠가 가지가 돋아서 한 그루의 나무에서 난 가지들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포도나무의 가치는 꽃이나 목재나 잎이 아니라 오직 열매입니다. 마찬가지로 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열매가 그 영혼과 삶에 맺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매를 많이 맺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예수님이 참 포도나무이심을 인정하며 신뢰해야 합니다(1).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참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바로 그 근원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신뢰할 때 비로소 영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신뢰하고 인정할 때 그의 공급과 은혜를 받습니다. 예수님을 신뢰할 때, 우리를 이끄시고 채워주심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다음으로. 참된 열매를 맺기 위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4-5). 매일 매일 예수님과 교제하고, 말씀 안에 거하며, 기도 속에서 그와 연합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이 오직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며 자연스럽게 인격과 삶이 변화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영적 활동과 참된 열매는 예수님과 연합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만 참된 열매를 맺습니다.
마지막으로, 참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 목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야 합니다(8). 우리의 성품, 행실, 열매, 즉,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삶의 목적이며 참된 열매의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어떤 열매를 맺길 원하는지 그 목표를 바로 세우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참된 열매는 사랑과 온유, 겸손과 희생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입니다. 복음 전파와 이웃에 대한 실천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입니다. 그리고 영적 성숙과 우리 내면의 변화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진정한 참된 열매를 맺은 삶은 그 목표가 하나님의 영광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주간미션
한 주간 모든 선택과 행동 속에서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를 먼저 점검합시다.
♣ 함께 기도합시다.
1. 주님 안에 항상 거하여 참된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 우리의 모든 열매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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