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어린아이처럼 / 마가복음 10:13-16
※여는 나눔 <찬송가: 565, 570장>
나를 어린아이처럼 되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는 무엇이 있습니까?
※말씀 속으로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모습을 어린아이들을 통해 교훈하십니다. 다시 말해 우리들도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지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내세워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들의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4절) 이것은 예수님께서 어린아이의 순진성을 보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지만, 어른은 가식으로 꾸밉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때가 묻은 성숙함으로부터 순수하며 순전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는 자기 생각, 자기주장, 자기 뜻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른은 자기(自己)라는 것을 죽이지 못합니다. 자기를 주님께 맡기지 못하기 때문에 교만과 불신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자존심을 쳐서 낮아지면, 평안해지고 겸손해집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가 되려면 어린아이 같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15절) 어린아이는 걱정, 근심, 고민 없이 부모에 대한 절대 신뢰 속에서 살아갑니다. 따라서 어린아이의 믿음은 순수하게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그러기에 낡아버린 어른의 마음을 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어린아이 같이 주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은 상급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어린 아이다운 순수한 복음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어린이 주일을 지키는 진정한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어린아이 같이 됩시다. 보다 더 순수하고 보다 더 자신을 낮추어 겸손해지고 보다 더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그럴 때 교회와 나라가 하나님 나라로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주간 미션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믿음과 겸손을 살아가는 주의 삶이 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제목은 인도자가 자유롭게 추가하셔도 됩니다.)
1. 욕심과 가식을 버리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2. 교만과 불신을 버리고 자존심을 쳐서 낮아지고 겸손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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