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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추석 명절을 보내며...
추석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풍요롭고 의미 있는 시간 중 하나입니다.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을 다해 차례를 지내며, 서로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이 명절은 우리의 전통과 사랑이 깃든 특별한 날입니다. 이 아름다운 추석 명절을 보내면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주님과 함께하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이사야 41:10)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추석은 바로 이 마음가짐으로 시작됩니다. 우리의 모든 풍요와 행복 뒤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깃들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도 가지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바로 참된 추석의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이 우리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번 추석 명절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기도와 묵상, 찬양으로 주님과의 교제를 깊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가정과 공동체를 이루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추석 명절이 우리 삶에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은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하는 축복의 시간임을 잊지 맙시다. 주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은혜 가득한 시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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