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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아침편지

2025년 7월 4일(금) 가남 아침편지
2025-07-04 04:57:06
김영돈 목사
조회수   4

가남 아침 편지

(202574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폭염과 열대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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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식 문제 해결법 ♣♤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시청률 45%를 기록한 해외 드라마가 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께선 늘 이렇게 말씀하셨지라는 명대사는 많은 방송에서 패러디가 되었는데 바로 미국 ABC 채널에서 방영한 맥가이버입니다. 주인공 맥가이버는 늘 위기에 처할 때마다 총 한 자루 없이, 손에 쥔 일상 도구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폭력 대신 기지와 창의력을 발휘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맥가이버를 연기한 배우, ‘리처드 딘 앤더슨의 현실은 드라마만큼이나 험난했습니다. 어릴 적 그의 꿈은 하키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큰 부상으로 그 꿈을 접어야 했고 배우에도 도전했지만, 연이은 실패로 깊은 좌절을 겪었습니다. 결국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미국에서 캐나다, 알래스카까지 무전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정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다시 배우로 자리 잡게 된 그는 맥가이버 촬영을 통해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현장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하루 16시간이 넘는 촬영, 잦은 부상, 방송사 내부 사정까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이어졌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건 내가 선택한 길이다.’

그렇게 모든 순간을 견뎌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배우로서의 성공만큼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주목받고 있던 시기였기에 많은 이들이 그의 선택을 의아해했지만, 그는 단호하게 가족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을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언제나 자신을 믿고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 믿음은 마치 드라마 속 맥가이버와도 닮아있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방법이나 도구가 있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진짜 힘은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삶이 어려울 때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면 그 믿음이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성공한 사람이 되려 하기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알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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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낫습니다. 🔶

많은 사람들과 함께 죄를 짓는 것보다 혼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더 낫습니다.” - 찰스 스펄전

“It is better to serve God in solitude than to sin with the multitude.” - Charles Spurgeon

세상이 죄를 당연하게 여기고 많은 이들이 그 길을 따를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한 사람의 결단은 하늘 앞에서 크고 귀한 가치를 지닙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수많은 우상숭배자 가운데서도 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변함없이 기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6:10). 그의 신실한 삶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는 것입니다. 때로는 세상의 흐름과 반대되는 길을 걷는 것이 외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을 따르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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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히브리서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By faith Abel offered God a better sacrifice than Cain did. By faith he was commended as a righteous man, when God spoke well of his offerings.(Hebrews 11:4)

하나님께서 가인이 아니라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벨이 제사를 지낼 때의 자세와 평소 하나님을 대할 때의 자세가 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어떤 새로운 마음의 자세를 갖지 않았습니다. 평소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자세 그대로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이유입니다. 아벨은 평소 삶 그대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의지와 말씀에 따라 사는 모습 그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런 모양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아벨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이후 일상으로 돌아갈 때 그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입니다. 살아가는 모습과 예배가 절대 다르지 않은 것, 한결같은 태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모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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