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듭남 3 – 성령의 내주하심
로마서 8:12~17
♣ 여는 나눔 <찬송가 : 190, 434장>
성령의 내주하심 속에, 마음에 평안과 확신을 얻은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 말씀 속으로
거듭남의 여정은 내 힘과 의지가 아닌, 우리 안에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으로 완성됩니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성도에게 성령님은 단순한 이론적 개념이 아니라, 매 순간 삶의 방향을 지도하시고 영원히 함께하시는 신실한 동반자이십니다. 본문은 우리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 비로소 두려움을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이자 상속자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모든 그리스도인 안에 내주하시며,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시고 영원히 고아처럼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위로자이십니다. 불완전한 세상 속에서 매일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생각 속에 상기시키시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할 수 있도록 내면의 눈을 조명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도록 능력과 지혜를 공급하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듭남의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구체적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를 사수하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지속적인 관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며 삶에 적용할 때 성령님은 주님의 뜻을 우리 마음에 심어주시며, 정해진 시간 동안 온전히 자아를 내려놓고 드리는 대화의 기도를 통해 우리 영혼을 날마다 새롭게 빚어가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친 백성이 되었음을 우리의 영과 더불어 친히 증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고한 영적 정체성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외로움과 고독을 느낄 때마다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시는 강력한 보증이 되며,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원한 천국 상속자의 특권을 누리게 합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신뢰하는 삶은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모든 상황 속에서 그분의 선하신 뜻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성도의 거룩한 책임입니다. 내면의 문을 성령님께 온전히 열어드리고, 매일의 삶을 성령님과 동행함으로써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주간 미션
매일 정해진 시간에 조용히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봅시다.
♣ 함께 기도합시다.
1. 말씀과 기도를 통해 자아를 내려놓고, 성령의 세밀한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2. 무너진 속회 모임이 예배와 기도로 다시금 뜨겁게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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