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아침편지
☆ 가남 아침 편지 ☆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늦은 새벽이나 오전 사이에,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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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커멓게 칠해진 금덩이 ♣♤
어느 마을에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인생에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만 할 뿐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노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 전부 황금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그 금덩어리를 보고 욕심낼지 두려워, 금덩이가 돌덩이처럼 보이도록 시커멓게 칠하고 마당 한구석 땅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시커멓게 칠해진 금덩이를 다시 파내어 흐뭇하게 바라보고, 다시 파묻는 것이 노인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땅속에 묻어둔 금덩이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이고! 내 금덩이”
한 청년이 상심에 빠져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노인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물건이 있으니 이걸 보고 마음을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은 시커먼 돌덩이 여러 개를 건네며 어리둥절해하는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남을 위해 쓸 것도 아니고, 자신을 위해 쓸 것도 아니고 그저 바라보기만 할 것이면 금덩이든 돌덩이든 다를 게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을 묻어 두고 금덩이라 생각하시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실 겁니다.”
시커멓게 칠해진 쓰지 않는 금덩이와 마찬가지로 남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 마음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돌덩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것으로도 마음속의 금덩이는 그 가치를 잃지 않습니다.
🔶 오늘의 명언
“어떤 가치 있는 행동을 하지 아니한 날, 그날은 잃은 날이다.” – 자콥 보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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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낌없이 🔶
“교회가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교회가 가르쳐야 할 것을 결정합니다.:” - 찰스 스펄전
“The church does not determine what the Bible teaches, it is the Bible that determines what the church must teach.” - Charles Spurgeon
교회가 무엇을 가르칠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교회의 가르침을 결정하며, 교회는 그 권위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성경은 변치 않는 진리와 생명의 말씀으로, 신앙의 모든 판단과 방향의 기준이 됩니다. 교회가 성경 위에 굳게 설 때, 인간의 생각과 세상의 유혹이 흔들어도 흔들림 없이 진리를 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의 문화와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변치 않는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어둠을 뚫고 세상을 밝히는 진리의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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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한 구절 🔶
💖 사도행전 11: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Then Barnabas went to Tarsus to look for Saul.(Acts 11:25)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성령으로 충만한 법입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었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 큰 무리가 주께로 더해졌는데 이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성령 충만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은혜가 있는 사람을 통해 더 풍성하게 계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탁월한 동역자가 필요했습니다. 여기서 누가는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났다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사울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고 찾아간 것이 아니라 힘들게 수고해서 겨우 그를 찾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모른 채 예수를 핍박했던 자신의 어리석음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데 바나바가 찾아온 것입니다. 이방인 지역인 안디옥에 갑자기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사울을 찾아간 것이고 그를 만나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두 사람이 일 년간 동역하며 큰 무리를 가르쳤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안디옥에 사는 사람들이 감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별명을 하나 지어 준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변화된 삶을 통해 얻은 이름인 만큼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거룩한 부담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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